남자시계 선물 추천
한국 시계 브랜드 해리엇 이야기
남자에게 시계를 선물하는 건 굉장히 고민스럽고 또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남자에게 시계가 갖고 있는 의미가 남다르기 때문이죠. 별다른 악세서리를 하지 않는 남자에게 시계는 거의 유일한 장신구이기도 하고 그렇기에 어떤 시계를 찰지 더 신중하게 고민하곤 합니다.
시계는 그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 여러가지로 유추해 볼 수 있는 아이템이 되기도 합니다. 굉장히 값비싼 시계를 차고 있는 남자는 그 남자의 경제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가 되기도 하고, 저렴한 전자시계를 차고 있는 남자는 왠지 더 신뢰가 가기도 하고(ex. 손석희 아나운서), 스포츠 시계를 차고 있는 남자는 왠지 운동을 좋아하고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유추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해리엇은 아주 특별한 시계입니다.
해리엇이 비싼 시계는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해리엇을 차는 남자가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서 이 시계를 차는 경우는 없겠죠. 하지만 해리엇은 유일하고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시계입니다. 해리엇은 한국에서 만들어진 MADE IN KOREA 시계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한국에서 생산한 시계 브랜드라는게 해리엇을 모두 이야기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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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해리엇은 한국 시계의 부흥을 바라며 제작되었습니다.
한국은 80년대 세계 3대 시계 제조국의 하나였던 부흥기도 있었는데 중국의 값싼 노동력에 밀려나 점점 쇠퇴하게 되었고 현재는 명맥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여러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시계는 각 부품을 만드는 공장이 있고 마지막 공정에서 그 부품들을 조립하여 생산되는데 한국에는 하나의 시계를 완성시키는 모든 부품들을 만들 수 있는 공장들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일부 부품을 만들 수 있는 몇개의 공장들만 남아있으며 그마저도 언제 문을 닫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해외 브랜드들은 값싼 중국에서 생산을 하고 한국산 시계 브랜드는 거의 없으니 어찌보면 굉장히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우리는 수입 브랜드, 혹은 수입 브랜드인 척 하는 국산 브랜드만을 사용해야 할까요? 이것이 해리엇을 탄생을 고민하게 된 시작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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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해리엇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리고 기념해야 할 한국의 이야기를 담은 시계를 만듭니다.
어떤 인물 또는 사건을 기념하는 물건을 만든는데 있어 시계만한 아이템은 없을 것 같습니다. 시계는 잘만 관리해서 사용하면 평생을 사용할 수 있고 또 그냥 전시해두는 기념물이 아니라 항상 손목에 차고 함께 할 수 있는 악세서리기도 하니까요.
해리엇은 지금까지 남북정상회담 기념시계(도보 컬렉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기념시계(카리 컬렉션) 등을 만들었으며 이런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될거라 합니다. 우리의 이야기를 기념하는 시계를 스위스 브랜드나 일본 브랜드가 만들어 줄 일은 없을테니 말이죠.
한국의 나사 "한국항공우주원" 기념 시계" - KARI 카리 컬렉션
만약 당신이 시계를 선물하고 싶은 대상이 남자고, 뭔가 특별한 의미와 상징을 가진 시계를 선물하고 싶다면 한국시계 브랜드 해리엇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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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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