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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리조트룩


설마

정말 그렇게 입을 생각인건,

아니겠죠?






오늘 아무생각없이 스케줄러를 확인하다 깨달았다. 휴가일이 정확히 1주하고 3일 남았다는 사실을. 큰일났다. 한달전만해도 휴가 때 뭐 입을지 고민하며 즐겨찾기해놓은 아이템들을 신나게 저울질하느라 바쁘게 움직였을땐 언제고, 무방비로 하루하루 살아가다보니 어느새 코앞에 다가온 휴가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렇다고 해서 연간 행사격인 여름휴가에서 입을 끝내주는 리조트 룩을 포기할 수는 없겠고, 햅진이 소개하는 빨리 현명하게 고른 여름휴가 '퀵' 아이템들.








여름의 포인트 컬러로 가장 좋은 컬러를 꼽는다면 단연 블루.  눈이 시릴정도로 시원한 블루컬러에 오리엔탈 패턴을 가미한 시원한 코튼소재의 드레스, 글로시한 재질의 액세서리라면 뜨거운 거리 곳곳을 누빌준비 완료.



[맨 위부터 시계방향/ 리얼파이톤으로 이국적인 향취가 느껴지는 골드뱅글 뒤쪽의 스터드장식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쿨하다/드레브, 시력을 보호해줌은 물론 해변의 흐믓한 광경을 마음껏 감상하게 도와줄 미러선글라스/ 겐지안경, 작은 아이템일수록 화려할 것! 여행지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줄 블루홀로그램지갑/세터데이모닝앤나이트, 베틀로 짠 원단으로 만든 슬립온은 가벼운 무게로 휴대도 착용도 편하다/잉카스, 단품으로는 물론 시계와 레이어링해도 멋진 골드컬러의 뱅글/ 피치박스, 오리엔탈느낌의 문양을 컨템포러리하게 재해석한 투피스/에트리카]





해외여행을 가든 국내여행을 가든 과하게 부린 멋은 재앙을 부른다. 스틸레토를 신고 뒤뚱거리며 해변을 거니는 것, 길다못해 밟히는 비치드레스는 보는이에게 안타까움만 더할 뿐! 우리의 금쪽같은 휴가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모든 여행 아이템들의 필수 조건은 편안함이라는 것을 잊지말자. 넉넉하고 튼튼한 빅백, 편안하고 부피도 작은 스니커즈와 같이 간편한 아이템들로 편안함도 챙기는 똑똑한 여행자가 되길!



[위쪽부터/ 브리티쉬그린컬러의 가죽과 견고한메탈의 느낌은 여행할때뿐만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즐거운 활력을 더할 것/폴린, 넉넉한 사이즈의 레더백은 여행지에서 만난 잇템들을 넣기에 적합한 넉넉한 사이즈의 레더백/코바스랩, 따가운 여름햇살은 당신의 목에도 흔적을 남긴다 적당히 비비드한 컬러의 스카프로 피부노화방지는 필수/아틀리에파크, 로마숫자가 둘러져있는 원터치 골드뱅글/피치박스, 공정무역으로 생산된 원단만을 이용한 스니커즈/잉카스]






수박껍질은 이제 그만.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정상피부보다 24%나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휴가 갔다와서 까맣게 탄 피부와 신생주름들로 나이들어 왔다는 핀잔을 피하려면 30SPF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도 햇빛을 막아줄 모자도 꼭 챙기자. 올해 비키니 보다 더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모노키니를 선택하는 것은 베스트 아이디어. 자외선 뿐만 아니라 키워온 속살을 가려 민망함까지 책임져 줄 테니까 말이다.



[위쪽부터/ 페이퍼린넨소재로 구겨져도 원상태로 돌아오는 페도라/어썸니즈, 여름밤의 경쾌한 리듬과 함께 즐기는 풀파티에서는 흥을 돋워줄 지그재그패턴의 스윔수트를 선택하자/5PENING, 파이톤 중에서도 가장 좋은 부분만 사용해 볼드하게 만든 뱅글/드레브, 글로시한 느낌의 호일레더로 신을수록 에이징되는 컬러가 매력적인 로퍼/생자딘]










이제 멋진 아이템들을 구비했으니 떠나면 된다고? 뭔가 냄새가 나지 않나? 사람마다 지닌 '향'도 룩의 일부분이다. 오감으로 기억될 여행인만큼, 아무리 바쁜 여행일정이라도 그녀를 태울 차 안의 공기나 옷, 신발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는 확실하게 잡아두자. 일랑일랑이나 머스크향이 가미된 향초는 좀 더 로맨틱한 여름밤을 만들게 해 줄 것. 좁은 공간에서 태울 휴대용 캔들은 틴재질의 패키징으로, 호텔이나 펜션에서 쓸 캔들은 시각적인 효과를 주는 글라스 재질의 향초를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


[왼 여행지에서 누리는 약간의 사치는 분위기를 더한다 무게감 있는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머스크향의 향초/메이든느와르, 피부에 닿아도 무해한 성분으로, 옷이나 신발 차 등 용도에 따라 골라 사용하는 파워풀한 방향제/HOOK]











글 양보현/ XABETA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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