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영감을 일깨우는 공간Hyundai Card’s Music Library | 햅스토어 HAB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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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아날로그 책을 통해 지식의 정수를 접하고 도시의 빠른 속도 에서 벗어나 일상의 영감을 일깨우는 공간, 디자인 라이브러리와 트래블 라이브러리에 이은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는 아날로그적 영감의 매개체를 책에서 바이닐로 확장했다. 1950년대 이후 대중음악의 중요한 매개체인 바이닐은 당대의 음악 뿐만아니라 철학, 라이프스타일 테크놀로지를 공감각적으로 경험 할 수 있는 최적의 아날로그 매체이다. 바이닐은 무형의 음악을 보고 만지고 들으면서 그 정수를 확인 할 수 있는 매체로서, 책과 바이닐로 완성된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는 음악에서 비롯한 울림을 일상의 영감으로 끌어올리는 공간이다.



1969년 열렸던 전설적인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사진이 그래픽 프린팅 되어있는 거대하고 현대적인 건물은 층고를 높이되 면적은 제한해 소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시원한 채광창은 빛을 끌어들이는 동시에 개방감을 선사하고, 그 아래에는 Vhils의 거대한 벽면 아트피스(Art Piece)가 자리한다. 1950년대 이후 대중음악을 장르X연대로 큐레이션한 10,000여 장의 바이닐 컬렉션과 3,000여 권의 북 컬렉션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취향을 찾고, 새로운 감성과 의미 있는 영감을 일깨울 수 있도록 했다.





               내리막길의 비스듬함을 그대로 살리고 독특한 소파의 배치로 자연스러우면서도 팝적인 느낌을 가미한 카페와 로비 





                6대의 턴테이블과 리스닝 사양에 최적화된 헤드폰을 갖추고 있는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큐레이터의 도움을 받으면 더 손쉽게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바이닐(Vinyl), 음악의 혼을 깨우다.


바이닐은 다른 어떤 매체도 도달하지 못하는 영역으로 음악적 경험을 확장한다. 제대로 마스터링 된 바이닐은 다른 어떤 매체도 흉내 낼 수 없는 소리의 온도와 베이스 영역의 깊이, 공간과 음감의 부드러운 조화를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커버에 담긴 독창적인 아트워크, 빈티지 바이닐에 새긴 다양한 흔적과 역사는 오리지널만이 갖는 아우라를 만든다.


바이닐로 음악을 듣는 과정은 단순한 재생, 감상이 아닌 일종의 세리머니다. 마치 ‘다도(茶道)’를 통해 차의 영혼을 구석구석 느끼듯, 바이닐 세리머니는 음악의 혼을 재생하는 하나의 의식이다. 바이닐을 플래터 위에 올리고, 톤 암을 풀어 올려 음반 끝에 얹고, 마침내 바늘이 표면을 긁어 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과정은 음악을 만든 자와 이를 기록한 자, 그리고 오랜 세월 이를 사랑하고 보존해 온 애호가들을 향해 존중과 경외를 헌사하는 행위다. 바이닐 세리머니는 오감을 통해 각인하는 진정한 아날로그적 음악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6대의 턴테이블과 리스닝 사양에 최적화된 헤드폰을 갖추고 있다. 일상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턴테이블 시스템은 낯선 아날로그의 질감을 통해 보다 충만한 음악적 감각의 세계로 리스너들을 인도한다. 오감에 깊이 각인되는 선율은 내면의 영감을 자극하고, 이 광대한 ‘소리의 도서관’에서는 마음껏 길을 잃어보자. 그러니 장르, 차트 순위, 혹은 어떠한 권위 있는 평론에도 매몰되지 말고 당신만의 길을 찾을 것. 하나의 앨범에서 다른 앨범으로 이어지는 힌트를 따라가며 자신만의 지도를 만들 것. 그 길에서 우연히 만나게 될 음악을 기대할 것. 현대카드뮤직 라이브러리는 음악을 제시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거기서 파생되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안한다.


현대 뮤직라이브러리에서는 사서데스크에서 바이닐 이용신청 후 1회 최대 3장까지 턴 테이블 개인 리스닝이 가능하며, 일부 바이닐과 서적을 제외한 모든 바이닐 및 서적의 구매서비스 신청 또한 가능하다.






 




3,298권에 달하는 롤링스톤즈 지의 전 권이 소장되어 있는 2층 내부













입체적 경험, 이해의 깊이를 확장하는 북 컬렉션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는 1967년, 대학생이던 두 친구의 수작업에서 탄생해 오늘날까지 무려 49년간 '지금, 이 순간'의 대중음악을 세계 22개국에 증언해 온 매거진 그 창간호 초판부터 최신호까지 1,161개 이슈에 이르는 전권 컬렉션은 대중음악의 역사를 생생하게 마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Rolling Stone> 매거진 전권 컬렉션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만이 보유한 희귀한 컬렉션이다. 표지 자체로 대중음악의 면면을 증언하는 <Rolling Stone>매거진이 매월 새로운 주제를 통해 전시되며 이 외에도 음악을 입체적이고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3,298권의 북 컬렉션을 완성하였다. Genre, Subculture, Theory, Songbook, Magazine의 5개 북 카테고리는 음악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과 창작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라이브러리 내에 비치된 음반 추천목록과 희귀 바이닐 목록을 참고 하면 더 쉽게 원하는 음악을 찾을 수 있다







우연이 인도하는 새로운 음악과의 만남


라이브러리 공간에는 언제나 음악이 흐른다. 현장 DJ들이 직접 선곡하고 플레이하는 음악은 랜덤으로 교차하는 우연의 예술이다. 이는 마치 거리에서 우연히 누군가를 만나는 순간과도 같다. 그들 가운데엔 친숙한 사람도, 낯선 사람도 있다. 예기치 못한 만남을 통해 다른 영역의 음악을 만나고, 새로운 감각과 영감을 깨우게 될 것이다. 새로운 만남을 두려워하지 말 것. 세상은 우리가 아직 모르는 음악, 미처 만나지 못한 음악으로 가득하다. 뮤직 라이브러리는 삶의 그런 우연이 현실로 구현되는 장소다. 장소와 공간, 그 안의 사람들이 빚어내는 에너지와 섬세한 상호 작용에 집중할 것. 수많은 표정의 음악이 당신의 영감을 깨울 것이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가 제시하는 좋은 음악의 기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와 트래블 라이브러리는 확고한 기준 아래 최적의 장서만을 엄선해 왔다. 책과 바이닐을 아우르는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의 큐레이션은 ‘좋은 음악’을 대하는 일상적 태도에 대한 기준을 두고 선정 원칙의 프레임을 유연하게 확장하고자 한다. 좋은 음악은 영감을 깨우고 자극하며(Inspiring), 일상에 생동감을 더한다(Vitalizing). 또한,  대중음악사에  전환점을  제시한  선구적인  음악(Pivotal)과 시대를  초월하는 진정한  음악(Timeless)도  놓쳐서는  안  된다.” 현대카드가 제시하는 ‘좋은 음악’의 기준은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의 모든 바이닐과 서적을 선정하는 데 일관되게 적용된 원칙이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가 제시한 좋은 음악이라는 기준에 부합하는 음악은 그 자체뿐만이 아니라 그것이 우리에게 일깨우는 영감, 수많은 탄생 비화들을 포함한다. 하나의 유기체와 같이 진화하는 음악, 그것이 포함하는 문화적 코드를 한 자리에서 읽을 수 있는 장소가 생겼다는 것은 세월을 아울러 대중과 아티스트의 소통을 가능케하는 새로운 흐름의 형성을 예고하는 것이 아닐까.








출처: Hyundai card Music Library


에디터: 양보현 /XABETA 

tion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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