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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ERDASHERS UNIVERSITY PROJECT 캠퍼스"CAMPUS" Episode. 4 꿈의 캠퍼스 "경희대학교"
  • Post By. 해버데셔스 (ip:)
  • 작성일 2014-10-14
  • 조회수 1890
  • 평점 0점

 

 

 

 

 

 

 

 

우리는 한국의 아이비리그라고 불리는 서울의 대학을 방문해서

캠퍼스의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으며 학생들의 생활을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7개월을 거쳐 진행 할 이번 프로젝트는 화려하지 않지만 꾸밈 없는

 지금 우리 시대의 대학가 그리고 학생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프로젝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등학생 시절 가고 싶었던 선망의 대학이 있다면, 꿈에 그리던 캠퍼스가 펼쳐 있는 환상의 대학은 따로 있었다. 동대문구 회기동의 경희 대학교, 모든 수험생들이 티브이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꿈의 캠퍼스 생활을 그렸다면 그 학교는 단언컨대 경희대의 캠퍼스 같은 모습이었을 것 이다

 

경희 대학교의 상징 일 수 있는 평화의 전당과 중앙 도서관, 본관의 건물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던 생활과학대학의 전경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모습의 평화의 전당을 시작으로 하여 아래로 펼쳐진 캠퍼스의 모습은 우리 나라 모든 대학 중 가장 웅장하고 고풍스럽다. 100년이 조금 넘은 우리 나라 대학 역사이지만 경희대는 100년을 넘어 오랜 전설을 품고 있을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기회가 된다면 비 내리는 캠퍼스의 전경을 담아보고 싶었다. 때 마침 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뜻 하지 않은 기회에 비 내리는 경희대에 모습들을 담아 낼 수 있었다.

 

 

 


점심 시간 축구, 농구 등 여가 활동을 하러 나온 중학생들과 대학 동아리 학생들이 서로 사용하는 경희 남중고의 모습
 

비오는 흐린 하늘의 평화의 전당 모습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대학이라는 곳을 드나들 수 있던 스무 살 시절. 대학생이라면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대학가요제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던 해였고, 그때 처음으로 경희 대라는 곳을 방문했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대학가요제는 사라지고, 많은 학교들과 캠퍼스들은 오래 전 기억 속에 모습들이 사라졌지만 경희대만큼은 10년 전 그때와 변함이 없다.

 

 

 


10년전과 변함 없었던 노천 극장의 테니스장


 

지금의 학생들은 어떤 디자인을 선호하는지 결과가 궁금했던 과잠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네오르네상스관 1층에 있는 농구 코트. 오래 전 무용학부의 연습실이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경희대학생들의 본교 코트로 사용하고 있다 
 
정숙을 요하는 미술대학의 복도
 
경대학 학술공동체 동아리인 "자유정신"의 동아리 방. 오랜 시간 동안 그방에서 나눴을 진취적인 이야기들이 궁금하다

 

중앙 도서관 입구로 들어서는 학생과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 

 

 

캠퍼스를 진행하면서 바라는 바람은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하는 변화되는 모습의 한 페이지를 담는 것도 좋지만, 10년 그리고 20년이 지나도 변함 없는 캠퍼스의 모습을 담아 내고 싶은 것이 더 큰 바람이다. 그 마음에 있어 경희대는 시간의 흐름이 지나도 여전히 변함 없는 캠퍼스의 모습을 가지고 있을 것 이다.

 

 


 

한의과대학 1층 대강의실의 모습. 영화 "건축학개론" 에서 승민과 서연이 처음 만나는 강의실이 바로 이 곳 이다

 

정경대학생들의 숨은 아지트인 정경대학 옥상

 

 

경희대의 캠퍼스는 하나의 영화 같은 캠퍼스로 느껴질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렇게도 느껴지는 것이 경희대 캠퍼스를 배경으로 클래식이나 건축학개론같은 우리가 기억하는 아름다운 대학생 이야기의 영화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경희대 학생인 무역학과 4학년 정규군과 함께 담은 경희대의 모습들 에서 영화 속 공간들을 다시 한번 담아 보기로 했다.

 

 

카메라에도 한번에 담을 수 없이 웅장했던 중앙도서관의 모습
지금까지 본 대학 도서관의 모습 중 가장 멋진 도서관의 모습이었다

 
 
영화 클래식의 장면의 배경이 되었던 중앙 도서관 입구
 
30년의 오랜 세월 끝에 지어진  흡사 유럽의 오랜 성에 온 듯 한 기분이 들게 만드는 평화의 전당
 

고대 건축 양식 중 하나인 코린트 양식으로 지어진 경희대 본관 
 

 

 

반나절의 시간이었지만 근사한 꿈 속 여행을 다녀 온 기분이었다. 멋진 영화의 한 장면 일 수 있고, 전설의 동화 속, 오래 전 꿈에 그리던 기억 속에 캠퍼스일 수도 있다. 그 모든 수식어를 담을 수 있는 학교가 경희대였다. 우리에게 그런 학교가 존재하고 앞으로도 만날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이고 감사한 일 이다

 

 

 



 

 

Written by  Miles



Photograph by 안재규(Ahnphoto)

Contax T3



http://www.ahnphot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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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ERDASHERS UNIVERSITY PROJECT 캠퍼스"CAMPUS"

Episode.4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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