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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로렌이 사랑한 그녀 Lonni Clarke
  • Post By. 해버데셔스 (ip:)
  • 작성일 2014-09-18
  • 조회수 639
  • 평점 0점


 

 

 

 


 

누군가에게 순수 미술이라 하면 고리타분할 수도 있다. 구닥다리 장르거나 재미없고, 딱히 눈길을 끌지 못하는 그저 평범한 실물 본뜨기 미술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제는 오래 전 역사 박물관이나 고전 미술 전시회에서 볼 수 있는 순수 미술작품은 이제 오래 된 영광과도 같은 장르일지도 모른다미국 고전풍의 순수 미술 작가인 Lonni Clarke는 그런 사람들의 냉담한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 만의 고유한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그리고 30여 년 동안 멈추지 않는 계속 된 그녀의 열정과 작품들을 통해 미국 순수 미술에 또 다른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Polo Player for Polo/Ralph Lauren by Lonni Clarke. 40″ X 30″ Oil on linen Polo player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지방의 사우전드 오크스(Thousand Oaks) 출신인 그녀는 뛰어난 자연 경관을 더불어 빼어난 가옥들이 모여 있는 소위 말하는 높은 소득의 부유층 가문에서 태어났다. 좋은 배경을 지닌 유년시절 동네의 풍경들과 유럽의 미술관, 박물관 등을 여행하면서 얻게 된 그녀의 영감들과 도전들은 훗날 그녀의 스타일과 정체성에 큰 기준과 영향이 되었다. 무엇보다 고전적인 화풍과 스타일은 그녀에게 가장 인상 깊고 도전하고 싶었던 장르가 되었던 것이다.

 






Girls’ Day Out by Lonni Clarke, classical realist painter 24″ X 30″ Oil on linen Available







UCLA에서 역사를 이수하고 그녀의 목표했던 뉴욕의 F.I.T로 입학한 그녀는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게 된다.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면서 수 많은 일러스트 작업을 하게 된 그녀는, 보다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일러스트 작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 관심은 자연스럽게 순수 미술로 향하면서 패션이 아닌 순수 미술의 세계에 더 많은 관심과 열정을 얻는다. 결국 그녀는 미술 대학으로 전향하며 본격 적인 순수 미술 아티스트의 길을 걷게 된다.

 

순수 미술을 시작하게 된 그녀는 우연치 않게 잠시 머물던 산타 에니타 파크(Santa Anita Park)에서 그녀의 화풍과 컨셉을 정립하는 계기가 맞이 하게 되었다. 미국 내 손꼽히는 대형 경마 공원인 산타 에니타 파크는 20세기 초반의 미국 황금기 시대의 화려한 건축 양식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공원이다. 세계 경마 대회를 관람하면서 그녀는 품격 있는 그곳의 풍경들과, 역동적인 말들, 그리고 기수들의 모습들을 통해 그녀가 앞으로 미술로 표현하고 싶은 그녀의 철학과 라이프 스타일을 발견하게 되었던 것 이다.



 


 



Horse and Player for Ralph Lauren/Polo Office by Lonni Clarke, classical realist artist 30″ X 22″ Oil on linen 


Dr. Taylor by Lonni Clarke, 96″ X 78″ Oil on canvas Courtesy Mr. Jerry Magnin




 

앞서 이야기 했던 누군가에 고리타분할 수 있던 순수 미술을 그녀는 가장 그녀답고 더불어 작품을 보는 모든 이들에게 순수 미술 이상의 아름다움과 환상을 느끼게 만들었다. 유년 시절 사우전드 오크스에서 본 뛰어난 경관과 품격 있는 마을 모습들, UCLA에서 역사를 전공하면서 고전적이고 자연 속 에서 표현 되는 아름다움을 정확히 이해하고 더불어 F.I.T에서 얻은 패션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통해 얻은 그녀의 패션 감각은 현실주의의 순수 미술이라고 하더라도 그림 속 모델이 입고 있는 패션의 아름다움을 정확히 캐치 하고 그 모습을 돋보이는 작품들을 만들어냈다. 다시 말해 그녀의 안목과 붓 터치는 순수 미술이 품고 있는 부정적인 시선들을 모두 끌어 내리는 전혀 다른 순수 미술 작품을 탄생시킨 것 이다.

 

그녀의 작품들은 크게 사냥, 승마, 폴로 등의 말과 함께 하는 모습들의 사람들과 말 그리고 그들과 관련 된 소품의 모습들이 메인 테마이다. 그 속에서 미국 근대 시대의 품격 있고 고전적인 화풍을 선보이며 마치 100년이 넘은 오랜 작품과도 고전 순수 미술 작품을 재현한다.


 





BL’s Hunter by Lonni Clarke, classical realist artist 36″ X 24″ Oil on canvas


Anticipation by Lonni Clarke 24″ X 30″ OIl on linen painting




 

디자이너 랄프 로렌은 그녀의 작품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녀의 그림을 사랑하게 된다. 결국 그녀의 그림들은 매디슨 애비뉴의 랄프 로렌 플래그쉽 스토어와 뉴욕 오피스에 걸리게 된다.

 




Lady Trilby by Lonni Clarke, classical realist artist 18″ X 24″ Oil on canvas

Let Me Hunt in the West by classical realist still life painter Lonni Clarke 30″ X 30″ Oil on canvas
 

Ties for Ralph Lauren/Polo Store by Lonni Clarke, classical realist artist 32″ X 48″ Oil on canvas


 

 



책 표지는 물론 뉴욕 주요 매거진의 커버 작업까지 다양한 작품 활동 영역을 통한 그녀의 가치를 직접 실감하고 싶다면 그녀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부정적인 시각과 유행이 지난 오랜 스타일. 그 모든 단점을 극복하고 새로운 창조하는 모든 예술과 문화는 값진 의미와 가치를 얻게 된다. Lonni Clarke의 작품은 충분한 그 가치와 의미를 품고 있으며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그녀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

 

 


 




Official web site 

http://www.lonniclar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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