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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오르세 미술전 "인상주의, 그 빛을 넘어"
  • Post By. 해버데셔스 (ip:)
  • 작성일 2014-08-11
  • 조회수 1872
  • 평점 0점

 

 

 

 

 

 

화양연화(花樣年華) 라는 이야기가 있 듯, 프랑스에 가장 아름답고 찬란했던 시절을 꼽는다면 그 때는 아마 19세기 후반의 프랑스 모습이 아닐까. 고흐에서 부터 모네, 드가, 르누아르까지 오랜 서양 미술사의 흐름과 고정 관념을 깨고 새로운 미술계의 흐름을 만들었던 진취적인 예술가들의 전성 시대였던 19세기 후반 프랑스 인상주의 시대. 그 인상주의 예술가들의 작품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프랑스의 가장 대표적인 미술관이 있다. 바로 파리에 위치한 오르세 미술관.

 

 

 

 

 

 

"Orsay Museum" Paris, France

 

 

 

 

파리 중심부에 위차한 오르세 미술관은 기존의 운행하지 않았던 폐 기차역을 개조하여 미술관이라는 새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으며, 루브르 미술관과 함께 프랑스 미술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오르세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은 인상주의 시대의 시작이었던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에 걸친 인상주의 걸작,조각,건축,공예,가구 사진 등 총 80,000 여점에 달한다.

 

이번 국립중앙박물관에 진행하는 오르세 미술관전 "인상주의, 그 빛을 넘어" 전시는 오르세 미술관의 방대한 소장품 중 예술사의 명작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모네의 작품에서 부터 드가, 루소, 고흐, 르누아르, 카미유 등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행운과도 같은 전시회다.

 

 

 

 

"양산을 쓴 여인" 클로드 모네(1840-1926) 캔버스에 유채 131 x 88 cm

 

 

 

"노란 건초더미 또는 황금빛 수확" 폴 고갱(1848-1903) 캔버스에 유채 73.5 x 92.5 cm

 

 

"쉬고 있는 두 명의 발레리나들" 에드가 드가(1834-1917) 캔버스 위 마분지에 파스텔 91 x 103cm

 

 

"노르웨이식 나룻배" 클로드 모네(1840-1926) 캔버스에 유채 98 x 131 cm

 

 

 

 

당대 살롱전은 미술계에서 화가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는 등용문과도 같았다. 매번 살롱전에서 낙선한 모네를 비롯한 인상파 화가들은 1874년 심사위원, 수상자도 없는 인상파 전시회를 개최했다. 그 해 열린 첫 번째 인상파 전시에는 총 165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세잔, 모네, 드가, 시슬레, 모리조, 피사로, 르누아르, 외젠 부댕 등을 비롯한 30여명의 화가들이 참가했다. 1886년 개최된 인상파의 마지막 전시 이후 새로 등장한 신진 화가들은 색과 빛에 의해 빚어지는 풍경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기존의 인상파의 화풍에서 벗어나, 이를 보다 신비롭게 표햔하는 방향의 신 인상주의 시대가 열렸다.

 

 

 

 

"시인 외젠 보흐" 빈센트 반 고흐(1853-1890) 캔버스에 유채 60.3 x 45.4 cm

 

 

 

"안개 낀 에르블레" 폴 시나크(1863-1935) 캔버스에 유채 33.2 x 55 cm

 

 

"뱀 부리는 여인" 앙리 루소(1844-1910) 캔버스에 유채 167 x 189.5 cm

 

 

 

 

이번 국내 오르세 미술관전은 타이틀의 뜻대로. 인상주의 예술가들의 작품들과 그 이후 신 인상주의 작가들의 흐름을 엿 볼 수 있는 전시회로, 큰 화폭에 순간의 풍경을 담기 위해 새롭게 선보였던 회화기법인 '점묘법'은 색점을 병치시킨으로 색상으 풍부함과, 선명함, 견고함을 강화시켰다. 이국적이고 영적인 주제를 단순화된 행태와 강렬한 색면으로 표현한 퐁타방파 작가들의 작품 들과. 인상주의, 신인상주의 동시대를 접하며 그 흐름에서 분명한 자신 만의 작품 세계를 펼쳤던 반 고흐의 작품, 19세기말 사실주의에 반하여 등장한 상징주의의 대표가 되었던 나비파의 평면적인 색채의 작품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는 기분 좋은 기회다. 또한, 그 시절 새롭게 건설 된 에펠탑과 함께 파리의 아름다운 시절과 그들의 일상을 사진과 영상으로 경험 할 수 있다.

 

 

 

 

"공연이 끝난 후" 장 베로(1849-1935) 과슈, 수채 56.5 x 72cm

 

 

"화가의 부인 로제 주르댕 부인의 초상" 알베르 베스나르(1849-1934) 캔버스에 유채 200 x 153 cm 

 

 

 

 

2014년 오르세 미술관전 "인상주의, 그 빛을 넘어"는 회화, 조각, 데생 등의 작품들을 통해 당시 파리에서 꽃핀 찬란한 근대 프랑스 도시 문화를 재현한다. 사진, 오브제 작품들이 함께 엮어내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이번 전시는 당대의 시대상과 예술사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후기 인상주의 회화의 걸작들이 선보이는 영롱한 빛의 움직임은 시각적인 글거움과 행복감을 선사할 것이다.

 

 

 

 

 

관람 정보

 

국림 중앙 박물관 기획 전시실

 

일시 : 8월 31일까지

 

관람시간

 

화,목,금요일 : 09:00 ~ 18:00

수,토요일 : 09:00 ~ 21:00

일요일, 공휴일 : 09:00 ~ 19:00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권 발급시간 " 관람 종료 1시간 전 까지

 

홈페이지

 

http://www.orsay2014.com/

 

 

 

 

 

자료 출처

오르세 미술전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Photo RMN / Musée d'Orsay - GNC media,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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